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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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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서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고 웃는 우리는 “교사”입니다.

    함께 수고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료를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강민서

    어린이집명: 솔잎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임연옥선생님

    추천사유: 코로나로 인해 거의 반년을 집에서 보내게 되었는데요

    12월생이고 키도 작다보니까? 친구들 관계에서도 조금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겁이 많은 엄마인지라 코로나로 새학기가 되었지만 집에서만 지낸탓에

    새로운 친구들은 물론 새학기 새선생님도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도 저도 어린이집을 가는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임연옥 선생님께서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과도 어색하지 않게 잘 조율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지금은 제일 먼저 일어나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며

    준비시켜 달라고 조른답니다

    어린이집 다녀와서는 선생님 가족들 얘기부터 무슨반찬을 먹었는지

    선생님이 자장자장해줘서 낮잠 잤다는 얘기까지도 들려줍니다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는 집에서 쉬었으면 좋겠다는 엄마 말에도 매실청을 만들어야 한다며

    등원을 했답니다

    지금 저희아이는 본인이 만든 매실청 먹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구요

    저는 얼마전에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직접 만든 피클도 

    엄마 반찬으로 먹으라며 아이에게 선물받았어요

    이렇게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이사계획도 잠시 미뤘답니다

    우리 파랑반 임연옥선생님 지민영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첨부파일 20200710_100315;20200710105002.jp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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