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고 웃는 우리는 “교사”입니다.

함께 수고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료를 칭찬해주세요.

작성자:안용안

어린이집명:행복한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김미경선생님

추천사유: 3년전 제가 행복한 어린이집에 왔을때 입구 행사판에 종이로 캐릭터 인형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걸 보며 "어디서 이런걸 사셨을가? 생각만 하다가 나중에 물어보니 선생님께서 만드셨다고 하더군요.같은 투담임반이어서 신묘한(?) 손재주는 알고 있었으나 각반마다 생일판 행사판을 다 만들어주셨다고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랬었지요. 또 사진에도 있다시피 양말인형이나 크고 작은 소품들을 만들어 어린이집 곳곳에 놓아두어 어린이집이 항상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 될수 있도록 신경써주셧답니다.

14년을 행복한어린이집에 계시다보니 어느 한 곳 김미경선생님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을정도 였답니다. 작은 소도구나 만들기 소품같은 경우 어디있는지 모를때 멀리서 물어보기만해도 "어디어디 둘째칸" 이라고 하면 그자리에 똭! 물건이 있었지요. 

그뿐아니라 크고 작은 월례행사나 작은 서류등도 '이건 이거 저건 저거' 확실히 말씀해 주셔서 고민없이 처리할수 있었답니다. 또 새로운 행사를 계획할때 선생님 한분 한분의 특징이나 재주를 알아보시고 제안을 해주셔서 교사들이 가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격려도 해주신답니다.

아이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아이들의 성향파악이나 그때그때 요구사항도 금방 알아차리시고 해결해주셔서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또 어머님들께도 아이들의 그날일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어머님들에게도 인기만점이랍니다.

(매년마다 항상 김미경선생님반으로 해달라는 민원이 원장님에게 물밑작업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저는 안습.... 또르르...)

원장선생님도 김미경선생님 이하 모든 교사에게 항상 힘든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회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과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매번 강조 하신답니다.

이직율이 높은 어린이집이 많다지만 행복한어린이집의 교사들은  몇년간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원리원칙을 키지고 기본을 알며 원장선생님과 김미경선생님의 따뜻한 배려속에 마음 편히 어린이집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졸업한 아이들이나 어머님들이 찾아오셔서 커피나 간식을 주시고 가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보고싶고 다시 행복한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아이가 그런다고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하시며 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지요.

행복한어린이집의 천사같은 선생님들을 볼때면 제가 속해 있는 이 공간이 너무 감사하답니다.

이런 자리가 있으면 꼭 칭찬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런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기쁜 마음에 올립니다

선정되어 간식을 받든 안받는 상관없이 저는 훌륭한 선생님을 꼭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