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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국공립그랑블3단지 어린이집 김양하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지솔아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 지솔아


어린이집명: 국공립그랑블3단지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김양하선생님


추천사유:


2년이라는 시간동안 김양하 선생님의 보살핌을 받은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어린이집에 입소하고 많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던 아이였는데 따듯하게 바라봐주시고 안아주신 양하선생님 덕분에 금방 적응하고 어린이집 생활을 즐겁게 이어갔습니다. 주말이면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아쉬워하고 월요일이 되어 어린이집에 가자하면 신이 나서 가방을 메는 모습에 매번 놀랐습니다^^

 

저희 아이는 종종 엄마보다도 아빠보다도 양하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데 한편으로는 질투도 나지만 그만큼 선생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힘들고 지치실만도한데 언제나 변함없이 밝은 미소와 목소리로 아이를 대해주십니다. 밝은 에너지 덕분에 선생님을 뵙고 나면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선생님과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저희 아이도 에너지를 마구마구 받아 밝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잘 자랐습니다.

 

매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키즈노트에 상세하게 써주시는데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눈여겨보고 마음이 어떤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관찰해주시고 알려주십니다. 고민거리나 육아의 고충에 대해서 종종 털어놓으면 같이 고민해주시고 상담해주셔서 항상 든든했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보육교사 경험이 있어 어린이집 교사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양하선생님을 보며 참 반성아닌 반성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표본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선생님과 헤어지면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아이에게는 엄마만큼의 애착을 쌓은 또 한명의 애착 대상이였으니까요. 2년간 엄마아빠만큼이나 믿고 의지하며 지냈던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헤어짐을 앞두고 저도 마음이 쓸쓸하네요. 아이도 저도 아마 선생님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시윤이가 양하선생님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고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선생님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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