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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해맑은 어린이집, MSG제로~ 최현휘선생님
김가영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고 웃는 우리는 “교사”입니다.

함께 수고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료를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김가영

어린이집명: 해맑은 어린이집 (연수구)

추천교직원명: 최현휘 ( 만5세)

 

추천사유: 

7세 외동 아들이 있어요~

아빠 엄마의 근무로 인해서 주변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해맑은 어린이집을 알게되어 입소를 하게 되었어요  

신학기가 3월부터인데, 적응이 걱정되어 2월 말부터 등원을 하였어요 

 

반편성이 되기도 전에 미리 연락을 주시고, 그날의 상황을 말해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봐주시는 센스도 잊지 않으셨어요 

학기말 수료때 받게 되는 상장이 있었는데 그건 얼마 안된 저희 아이는 받을 수 없었거든요 

혼자 속상해할 것을 알고 수료장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날이 아직도 기억나요

"엄마~ 나 선생님이 상장주셨어!! 이거봐!!"하며 신나게 왔거든요 ^^

바쁠 학기말인데 그런것까지 챙겨주실꺼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동이였어요!!

 

선생님과 아이가 주고 받는 이야기가 많아지니, 아이도 조금씩 선생님에게 마음을 열고 

3월이 되기도 전에 "나는 하늘나래반이야~ 우리 선생님이 좋아!"라고 말하더라구요!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 걱정되어 교실 참관을 희망 했을때도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아이들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언제든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같이 놀면 단짝이 될만한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의 이름을 미리 전달해주시고

놀이를 유도해 주셔서, 이젠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선물도 호주머니에 넣어가고

동네 마트, 놀이터에서 만나면 먼저 뛰어가 인사하는 친구도 생겼어요!!

 

 

한번은 제가 아닌 할머니께서 급하게 하원을 담당해 주셨는데 

누구신지 저에게 전화를 주시고,  재차 확인 후 인계해주셨어요 

인계할 땐, 오늘 무엇을 맛있게 먹었는지, 컨디션이 어떤지도 상세히 전달해 주셨다고 해요

 

 

제가 적은 추천하고, 칭찬하는 내용들이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평범하고 당연하거 아니야? 라고 하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요샌 그 당연한 것들이 안지켜지고, 아이들의 마음이 다쳐서 메스컴에 많이 오르잖아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들도 엄마들도 참 속상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아이들을 위해 기본을 지켜주시는 선생님이야말로 

특별한 이슈가 없다해도 마땅히 박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매일 감사드리고, 매일 감동받습니다.  ^-^

남은 학기도 MSG제로~ 사골 진국 같은 

최현휘 선생님과 신나고 행복한 원생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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