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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생후 113일 된 아이를 안고 어린이집을 갔습니다.
이은정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 이은정


어린이집명: 생명나무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차미경 원장님 & 박유연 원감님


추천사유: 

 제가 다니는 회사의 연봉협상 시기가 출산 후 얼마 안 된 시점이었습니다. 순전히 제 욕심으로 빠른 복직을 선택했고 그에 따른 아이를 맡기는 방식이나 저의 산후 회복 등 모두 제가 책임지고 당연히 감내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어린이집 대기를 걸고 동시에 베이비시터도 알아보았으나 복직 시점이 점차 가까워져도 어느 곳 하나 연락오지 않아 마음은 마음대로, 산후 회복은 더디기만 하여 심신이 너무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때 아이가 막 100일을 넘겼을 무렵, 생명나무 어린이집 차미경 원장님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괜찮을까요 하는 제 물음에 4개월 된 아이도 지금은 원이 집인 줄 안다며 걱정 말고 믿고 맡기시라는 말씀에 생후 113일 된 아이를 아기띠로 안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등원한지 1년이 막 넘은 지금 아이의 어린이집 알림장 사진을 보면 세상에 내가 겁도 없었구나 싶을 정도로 작은 아이가 범보의자에 앉아있고 선생님들의 포대기에 싸인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 잘 먹고, 잘 자고, 상호작용도 훌륭한 기본생활습관이 잘 길러진 1세 형아가 되어 있는 걸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워킹맘에게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있다는 건 제 삶에 몇 안되는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꼭 생명나무 어린이집 원장님, 원감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모했던 MZ세대 엄마의 선택을 존중해주시고 적극 격려해주셔서 제가 복직한 지 만 10개월을 넘어 1년을 향해 가고 있어 깊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추천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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