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일기

환경을 지키기위해 아동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후기로 남겨주세요.

어린이집명: 국공립에스케이뷰센트럴어린이집

연령: 만 1, 2세

활동기간: 9월 ~ 10월

참여인원: 교사 3명, 영유아 16명

1. 제공된 교사용 도서를 읽은 후 느낀점을 적어주세요. (500자 이내) :

‘공슬기의 슬기로운 플라스틱 생활’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해 주고, 플라스틱을 줄여야 하는 이유 및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전달해 준다. 플라스틱은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데 400년에서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자연 상태에서 썩거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일상에서 플라스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되돌아 보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일상에서 조금씩 줄여가고 대체하여 생활하며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

2. 영상을 보고 난 후 느낀점을 기록해주세요. (500자 이내):

영아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코코몽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 영상을 시청해 보았다. 영아들은 영상을 보면서 영상 속 플라스틱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에 대해 이해해 보며 생활 속에서 사용한 경험을 생각해 보며 상호작용 나누어 보기도 하였다. 영아들은 영상 속에서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되고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더 이상 묻을 곳이 없어지자 걱정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영아들은 함께 영상을 시청한 후 앞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썩지 않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3. 원에서 실시한 Green 미래 챌린지 활동 내용을 작성해주세요. (500자 이내) :

먼저 그린 미래 챌린지를 위해 영아와 함께 ‘나도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어요’ 도서를 읽어 보았다. 영아는 플라스틱이 높게 가득 쌓인 모습을 보고 “이게 다 뭐예요? 지구가 아파요?”라고 이야기하고 표현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거북이가 비닐을 물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회용품들을 함부로 버리면 바다 생물들이 아파지는 거냐고 질문하면서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여 쓰레기, 일회용품 등을 함부로 버리지 않기로 약속하기도 하였다. 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는 칫솔 대신 양치 시간에 대나무 칫솔로 함께 양치해 보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보곤 하였다. 영아는 대나무 칫솔을 가리키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대나무 무늬를 보면서 “이게 뭐예요?” “뭐가 묻은 거예요?”라고 이야기하면서 호기심을 보이며 양치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며 영아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보았다.

4. Green 미래 챌린지 활동을 하고 난 후 느낀점을 기록해주세요. (500자 이내) :

영아들과 함께 그린 미래 챌린지 활동 ‘ZERO 플라스틱’을 해 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실천해 보고 환경에 관심 가져 볼 수 있었다. 영아는 처음에 코코몽 영상을 통해 이해해 보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교실에 제공된 ‘나도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어요’ 도서에 호기심을 갖고 살펴보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플라스틱에 대해 이야기하고 플라스틱을 찾아 “이거 플라스틱 맞아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좋아하는 놀잇감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며 지구가 아파질 것 같다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영아가 챌린지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에 대해 이해해 보고 플라스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대체하여 생활해 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교사 또한 이번 시간을 통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해 볼 수 있었다.

5.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하여 가정과 연계하여 활동한 사례를 기록해주세요. (500자이내) :

‘ZERO 플라스틱’을 위하여 가정과 연계하여 해 본 활동은 ‘대나무 칫솔 사용’이다. 원에서 영아들과 함께 먼저 대나무 칫솔에 대해 알아보고 사용해 본 후 가정과 연계하여 하원 시 대나무 칫솔에 대해 말씀드리고 가정에서도 ‘ZERO 플라스틱’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학부모님들은 영아와 함께 대나무 칫솔을 사용해 보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씀 주시기도 하였고, 더 나아가 플라스틱이 아닌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마시고 영아는 텀블러에 물을 마셔 보았다고 말씀 주시기도 하였다. 또, 그린 미래를 통해 가정에서도 주방기구들을 하나씩 스텐으로 바꾸어 보았다고 이야기를 주시기도 하고, 비닐이 아닌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영아와 함께 장보기를 해 보았다고 말씀 주시기도 하였다. 이렇듯 그린 미래 챌린지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 보며 가정에서도 영아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